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얼마 전 독일에 넘어간 최순실 씨가 국내 지인에게 연락해 귀국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방송 매체에 따르면 최 씨의 한국 지인 중 한 명인 A씨가 지난 2주간 최 씨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몇 차례 받았고 지난 25일 새벽 최 씨와 마지막으로 통화했습니다.
이때 최 씨는 자신의 태블릿 PC가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를 전하자 크게 위축된 분위기였으며 한국에 돌아가 다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