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中 "北과 국경문제 등 논의 마쳐"…북핵 거론 여부 언급 안해

중국은 북한 평양을 방문 중인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이 오늘(26일)까지 이틀간 북한과 국경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으나 북한 핵 문제를 거론했는지는 언 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과 북한이 국경공동위원회 3차 회의를 마무리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북·중 양측은 2차 회담 이후 국경 관리 제도 협정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경 지역 법 집행과 관리·통제, 국경 통과를 위한 기반시설, 국경 지역 내 협력, 항구 개방 등 업무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양측은 공동위원회 체계를 지속적으로 잘 이용하고 국경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지키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양측이 북·중 관계와 관련된 다른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지만, 북한 핵 문제를 논의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