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FA컵축구 서울-수원, 결승 격돌

FA컵 축구 결승전은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로 열리게 됐습니다.

수원은 울산과 4강 원정경기에서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39분 울산의 코바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조나탄과 권창훈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조나탄은 후반 36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 2분에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그리고 1분 뒤 권창훈이 통렬한 중거리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은 2부리그 팀 부천FC의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전반 6분 만에 왼쪽 측면을 돌파한 고광민의 크로스를 데얀이 머리로 받아넣어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수원과 서울은 다음달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우승상금 3억 원을 놓고 다툽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