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최순실 씨 국정개입 사건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민주당이 특별검사 추진을 요구하자 새누리당이 내부 격론 끝에 특검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특검이 어떻게 이뤄질지 취재했습니다.
▶ '최순실 특검' 사실상 확정…수사 범위·대상 주목

2. 검찰은 특검 수사 전까지 미르와 K 스포츠 재단 의혹 사건을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두 재단과 최순실 씨 자택 등 모두 9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적극성 안 보였다"…특검 자초한 늑장 압수수색

3. 그동안 청와대는 최순실 씨 관련 의혹이 나올 때마다 유언비어라고 일축해왔습니다. 하지만 그간의 설명과 다른 정황들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청와대가 덮어놓고 거짓 해명을 해왔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 "유언비어" 코웃음 치던 靑…들통난 거짓 해명

4. 최순실 씨가 거의 매일 청와대 보고서를 받아보고 대통령 자문회의 성격의 비선 모임을 운영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2년 전에 제기된 청와대 문건 외부 유출 의혹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항상 보고서 30cm 쌓여있어…매일 밤 들고 왔다"

5. 최순실 씨는 서울 강남의 빌딩과 강원도 땅을 비롯해 수백억 원의 부동산을 갖고 있습니다. 최 씨 일가가 보유한 부동산 가치는 수천억 원대로 알려졌는데, 매입 자금은 어디서 나왔는지 취재했습니다.
▶ 최순실 일가, 수천억대 부동산…무슨 돈으로 샀나

6. 서울 주요 대학 총학생회가 연이어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최순실 씨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와 책임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포털 검색어 휩쓴 '하야·탄핵'…분노한 대한민국

7. 새우 양식장에 제초제 성분의 유독 약품을 뿌린 업자와 공급책이 적발됐습니다. 수질 정화제로 둔갑시킨 제초제를 뿌려 키운 새우가 전국에 유통됐습니다.
▶ 새우 양식장에 '제초제 범벅'…전국으로 유통

8. 사제총기로 경찰을 숨지게 한 피의자 성병대에 대한 현장검증이 이뤄졌습니다. 경찰 조직에서 죽인 걸로 봐서 나쁜 분은 아니라고 죄의식이 전혀 없는 모습으로 또 횡설수설했습니다.
▶ 성병대, 현장 검증…반성 기미 없이 '횡설수설'

9. 북한과 중국이 오래전부터 공동 관리해온 수풍댐의 발전능력이 최근 대폭 향상되면서 북한의 전력사정도 나아졌습니다. 미사일 발사대가 있는 철산이나 핵시설이 들어선 영변이 송전 경로에 위치해있는 문제점을 취재했습니다.  
▶ 北으로 들어가는 수풍댐 전기…'군사용'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