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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이재학, KS 엔트리도 제외

프로야구 NC 이재학, KS 엔트리도 제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학을 한국시리즈에서도 기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NC 구단 관계자는 "경찰의 수사 발표 이전까지는 이재학의 엔트리 등록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학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지난 8월 경기북부경찰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수사 범위를 확대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이번 달 안에 발표하기로 했던 조사 결과를 한국시리즈 이후에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NC는 수사 결과 발표가 늦춰지면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도 이재학을 제외했습니다.

2군 경기장에서 훈련을 계속하며 한국시리즈 진출 희망을 이어갔던 이재학은 이로써 시즌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3선발 체제를 가동한 NC는 한국시리즈에서 4선발 체제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학이 한국시리즈에서 제외되면서 NC는 4번째 선발투수 선정으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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