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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국기문란 책임져야"

NCCK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국기문란 책임져야"
진보 성향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상시국대책회의는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묻고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청와대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국기 문란행위를 자행하고 국정의 책임을 회피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질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지 아픈 결단을 촉구한다"며 "국민을 더는 부끄럽게 하지 않는 대통령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시국회의 관계자는 "전국 목회자와 기독교인이 함께 하는 대규모 시국선언을 준비하고 있고 오는 12월 대규모 기도회도 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시국회의를 발족하고 앞서 다섯 차례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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