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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도 혼조 마감…영국 0.45%↑

유럽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기업 실적 호조에도 혼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5% 오른 7,017.6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04% 내린 10,757.3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0.26% 하락한 4,540.84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34% 떨어진 3,083.44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반락했다.

하지만 이날 영국 정부가 13년 동안 표류해온 런던 히스로 공항 제3 활주로 신설 계획을 마침내 승인한 덕분에 런던 증시는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프랑스 이동통신사 오랑주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서면서 주가가 4.12% 올랐다.

금속 가격 상승세를 타고 앵글로 아메리칸과 리오틴토의 주가는 각각 4.55%, 4.22%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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