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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내년 대선 국가·정부 바로 세우는 선거돼야"

안희정 충남지사는 "내년 대통령선거는 국가와 정부를 바로 세우고 주권자의 역할을 제고하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지사는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포럼 특강에서 "지난 6번의 대통령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 지도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를 경험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직업정치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특강을 시작한 안 지사는 강연 내내 백성이 주인되기, 선거 제대로 하기, 다수결에 따라 승복하기 등 직업정치인이 가져야 할 전문적인 소양을 강조했습니다.

안 지사는 "우리가 모두 가슴을 쓸어내리고 걱정한 박 대통령의 요 며칠간의 불미스러운 일도 민주주의에 대한 직업적 자기 소양과 윤리 결여에서 나왔다"고 지적하면서 "저는 민주주의의 신념과 철학을 갖고 직업정치인으로서의 저의 길을 끊임없이 걷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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