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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무리뉴 감독 "루니, 주전 원하면 팀 떠나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최근 부진으로 방출설에 시달리고 있는 골잡이 웨인 루니에게 이적을 권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루니 측에 주전 자리를 보장해 줄 수 없으니 주전을 원하면 팀을 떠나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의 머릿속에는 이미 루니가 팀의 주축이 아니라면서 루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나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할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04년 맨유에 입단한 루니는 13시즌 동안 맨유에서 통산 246골을 터트려 팀 레전드로 맨유 통산 득점 1위인 보비 찰턴의 249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치고 있고, 최근 리그 3경기에는 교체로 나서는 등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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