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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몇 분 본 도시가 캔버스에 뚝딱…스티븐 윌셔 멕시코시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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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경을 기억에 의존해 재구현하는 세계적인 예술가 스티븐 윌셔가 이번엔 멕시코시티 전경 그리기에 도전합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방문한 스티븐 윌셔는 단 몇 분 동안 헬기에서 도시를 내려다본 후 그 기억만으로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3살 때 자폐 판정을 받았지만, 일명 ‘서번트 증후군’인 그는 특출한 기억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도시 풍경 순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 도쿄, 로마, 홍콩,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두바이, 예루살렘과 런던 등의 전경을 그렸습니다. 오는 30일까지 멕시코 반꼬메르 은행 건물에서 멕시코시티 그리기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작품이 나올지, 천재 예술가 스티븐의 새로운 도전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어아름 / 편집: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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