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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 하도급 근로자 정규직 추가 채용

[경제 365]

사내 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 특별채용해온 현대자동차가 추가채용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는 다음 달 4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12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선발 인원은 4백 명입니다.

현대차가 사내 하도급 근로자를 자사 정규직으로 특별고용한 인원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5천 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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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달 수출물량지수가 135.90으로 1년 전에 비해 2.6%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물량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 4월 이후 다섯 달 만입니다.

자동차 업계의 파업 영향으로 수송 장비가 1년 전보다 13%나 급감했고, 갤럭시 노트7 사태로 전기·전자기기도 4.1%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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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의 40%가 부동산 관련 업종에 편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자영업자 대출의 17%는 제조업이, 16%는 도소매업, 11%는 음식점 및 숙박업이 차지했습니다.

자영업자 대출이 내수경기 민감 업종에 많이 편중된 것인데, 이는 향후 경기침체나 금리 상승 국면에서 금융 불안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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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등 복권 판매로 확보한 기금을 일자리와 미래성장동력 창출, 지방재정 확충 등에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복권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권 정책 포럼'을 열고 복권기금의 역할을 논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자리에서 재정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매년 일정 비율의 재원을 특정기금이나 기관에 배분하는 현행 복권기금 법정 배분제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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