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물대포를 맞아 중태에 빠졌다가 숨진 고 백남기 씨에 대한 부검영장 시한이 오늘(25일)로 만료됩니다.
앞서 그제 경찰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찾아가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유족과 투쟁본부의 저항을 받고 철수했습니다.
경찰은 강제 집행은 없을 것이란 뜻을 내비쳤으며 영장 집행 시한 연기를 법원에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유족 측은 영장 강제 집행을 끝까지 막겠다며 어제 삭발식과 함께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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