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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M&A 호재·기술주 상승에 강세…다우 0.43%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잇단 기업인수합병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7.32포인트 높은 18,223.0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17포인트 오른 2,151.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42포인트 상승한 5,309.8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2%가량 오르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는데, M&A 소식과 기업 실적이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미국 2위 통신업체 AT&T가 지난 22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타임워너를 총 854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7조 원에 인수하는 데 합의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미국의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록웰 콜린스가 항공기 내장재 제조사 B/E 에어로스페이스를 64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증권사 TD아메리트레이드홀딩스도 동종업계의 스캇트레이드 파이낸셜 서비스를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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