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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달의연인' 황제 된 이준기, 이지은 무릎베개에 단잠 '꿀 뚝뚝'

 
‘달의 연인’ 왕소(이준기 분)가 황제의 자리에 올라 해수(아이유 이지은 분)와 달콤한 한 때를 보냈다.

24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17회에서는 왕소가 황제의 자리에 올라 광종이 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왕소는 형 왕요(홍종현 분)가 죽은 뒤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바쁜 업무를 본 뒤 방에 돌아온 그는 잠이 들었다가 소리를 지르며 깼다. 곁에 있던 해수는 놀랐고, 왕소는 “네가 사라진 줄 알았다”며 해수를 안았다.

해수는 “잠드시는 것 보고 가겠다”며 왕소를 달랬지만, 왕소는 해수를 안고 누우며 “오가면서 왜 기운을 빼, 같이 자면 되지”라고 말해 본격적인 핑크빛 무드를 조성했다.

해수는 “막 즉위하셨는데 불미스런 소문부터 날까”라며 걱정했고, 이에 왕소는 “네가 있어줘야 돼”라며 “방주인들이 죽는 걸 봐서 그런가, 여긴 도무지 맘이 편하지 않아”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 방에 나 혼자 남는 걸 생각하면 목이 졸린 듯싶어”라면서 “같이 있자, 응?”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왕소는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해수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 그는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졸랐고, 해수의 달콤한 옛 이야기를 들으며 단잠에 빠져, 모처럼의 달콤한 시간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질투에 눈 먼 왕욱(강하늘 분)이 해수의 몸에 흉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동생 연화공주(강한나 분)를 황제와 혼인시키려 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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