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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터키 이스탄불서 외국인 노린 테러위험 고조"

터키 이스탄불에서 외국인을 겨냥한 테러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며 미국 공관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스탄불 주재 미국 영사관 웹사이트 공지문에 따르면 이스탄불에서 극단주의 조직들이 미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표적으로 하는 공격을 적극적으로 모의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사관은 무장 공격, 폭탄공격, 납치 등 다양한 공격모의가 진행 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 영사관은 외국인이 많이 찾는 장소에 갈 때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조처를 미리 챙기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스탄불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도 유사한 내용으로 '안전 유의 공지' 이메일을 교민 등에게 발송했습니다.

총영사관은 "모술 탈환작전으로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테러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총영사관은 "특히 이달 29일 공화국기념일과 다음달 10일 아타튀르크기념일에는 테러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며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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