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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골프 '윤슬아 동생' 윤정호, 데뷔 첫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 오픈에서 윤정호 선수가 데뷔 첫 우승을 신고했습니다.

윤정호는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한 윤정호는 공동 2위 황중곤과 허인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상금 1억원을 받았습니다.

올해 25살인 윤정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3승을 올린 윤슬아 선수의 동생입니다.

국내 남녀 프로투어에는 선수 생활을 같이하는 형제, 자매, 남매가 있지만 남매 챔피언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상 포진으로 이번 대회 1라운드를 마치고 기권한 최진호는 남은 1개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2016시즌 상금왕(4억2천300만원)을 확정했습니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최진호는 생애 처음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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