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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승객 20명 태운 채 표류하던 낚시어선 구조

여수해경, 승객 20명 태운 채 표류하던 낚시어선 구조
여수에서 20명을 태운 채 바다에서 표류하던 낚시 어선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8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서쪽 7㎞ 해상에서 9.7톤급 낚시 어선 S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구조요청이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배에는 선장과 낚시꾼 2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여수 국동항에서 낚시하기 위해 출항한 S호는 오늘 오전 항구로 입항준비를 하던 중 기관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풍랑주의보 발표로 해상기상이 악화해 자칫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해경은 경비정을 긴급히 파견해 S호를 안전한 해역까지 인양했습니다. 

(사진=여후새양경비안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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