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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현악기 제작가·유학생,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콩쿠르 입상

한국인 현악기 제작가와 유학생들이 이탈리아 유수의 현악기 제작 콩쿠르에서 입상했습니다.

이탈리아 현악기 제작가협회는 한국인 이승진 씨가 어제 막을 내린 '산타체칠리아 국제 현악기 제작 콩쿠르'에서 현직 제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페셔널' 경연에서 비올라 부문 2∼3위와 바이올린 부문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이탈리아 크레모나에 있는 스트라디바리 현악기 제작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현악기제작가협회 회원으로 현지에서 활동중인 제작가입니다.

현악기 제작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기량을 겨루는 '아마추어' 경연에서도 한국인 입상자가 여럿 나왔습니다.

홍진욱 씨가 바이올린 부문 1위를, 안아영씨는 두 대의 악기로 앤티크 바이올린 부문 2∼3위에 올랐습니다.

산타체칠리아 콩쿠르는 이탈리아 현악기 제작가협회와 산타체칠리아음악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현악기 제작 국제 콩쿠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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