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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vs 네이마르' 다음 달 월드컵 예선서 충돌

'메시 vs 네이마르' 다음 달 월드컵 예선서 충돌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다음 달 월드컵 예선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난달 다리 부상 이후 한 달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메시는 11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대회 이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가 지난 9월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했던 메시는 부상으로 지난 10월 대표팀 소집에 빠졌다가 2개월 만에 다시 A매치에 나서게 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다음 달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 11, 12차전을 치릅니다.

브라질과는 다음 달 11일에 만나는데 팀 동료 네이마르 역시 브라질의 11월 남미 예선 명단에 포함돼 맞대결을 갖게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 홈에서 열린 두 팀 대결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당시 메시가 부상으로 빠져 네이마르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출전하지 못한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부진하며 4승 4무 2패로 5위에 처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반면 브라질은 현재 6승 3무 1패로 남미 예선 1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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