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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용덕한 9회말 끝내기 안타…NC, PO 1차전 승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가 9회말에 끝내기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LG 트윈스를 눌렀습니다.

NC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서 9회말에 터진 용덕한에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NC는 2대 0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선두타자 박민우의 중전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권희동의 좌전안타와 지석훈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차로 따라붙은 뒤 대타 이호준의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NC는 계속된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용덕한이 3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역대 28차례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은 23번이나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LG는 NC 에이스 에릭 해커를 상대로 히메네스와 정상호가 솔로홈런을 터뜨려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9회말에 불펜 투수진이 무너져 첫 경기를 내줬습니다.

내일 2차전 선발투수로 LG는 데이비드 허프를, NC는 재크 스튜어트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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