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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뉴스브리핑] 사람 잡은 스크린도어, 27초 동안 왜 빠져나오지 못했나?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3시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15:00~16: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정책연구위원, 조기호 시민사회부 기자

조기호 "사망자 김씨, 환승 위해 승강장으로 나가려고 기다린 듯"
박흥수 "규제 바뀌면서 사고 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박흥수 "일본 지하철, 2인1조로 역 순회해 사고 발생시 즉각 대처"
조기호 "경찰, 목격자와 기관사 진술 부합한다고 밝혀…내용은 알리지 않아"
박흥수 "지하철 앞부터 끝까지 160m…기관사 혼자 책임지는 건 실질적 대책 아냐"
박흥수 "스크린도어, 가운데 손잡이로 문 열 듯 손쉽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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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스크린도어 사고, 출근길 30대 남성 사망

알려진 사고 시간이 오전 7시 18분입니다. 본격적인 출근 시간 전이라 혼잡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어쩌다 사고가 발생한 건지,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들은 어떤 것인지 알아봅니다.

● 증폭되는 의문들

이번 사건의 사고 경위와 대처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의문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열차가 27초 동안 열려있었는데, 왜 빠져나오지 못 했느냐는 겁니다.

승객의 1차 인터폰 신고 이후도 사망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기회는 또 있었습니다. 열차가 비상 상황을 인식해 자동으로 정지했다는 겁니다.

또 하나의 의문, 스크린도어는 왜 열리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 올 들어 3번째 사망, 4년간 6명 사망

올 들어서만 벌써 3명이 스크린 도어 사고로 목숨을 잃었는데요, 사람을 살리자고 만든 스크린도어가 오히려 사람 잡는 스크린도어가 되고 말았습니다.

● 비상시 대응은?

계속 사고가 발생하는데 스크린도어나 지하철 문 비상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비상벨과 인터폰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3시 뉴스브리핑 홈페이지 바로가기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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