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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무대에 선 베네딕트 컴버배치…'햄릿' 극장 개봉

연극 무대에 선 베네딕트 컴버배치…'햄릿' 극장 개봉
BBC 드라마 '셜록'으로 세계적인 스타 자리에 오른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극을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한 연극 '햄릿'이 오는 11월 24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햄릿’은 살해당한 부친의 혼령으로부터 복수를 명령받지만 이를 지연시키다 비극을 맞이하게 되는 덴마크 왕자 햄릿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복수를 지연하는 햄릿의 성격을 반영하듯,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는 컴버배치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데뷔 이후부터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011년에 ‘프랑켄슈타인’으로 런던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깊이 있는 연기와 섹시한 외모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 공연 당시 연극 ‘햄릿’을 열연한 그를 보기 위해 매표소에서 반려견과 함께 밤을 지새웠으며, 이 모습이 뉴스로 보도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토록 뜨거운 열기 속에서 “완벽한 햄릿의 탄생(데일리 텔레그래프)”이라는 극찬을 받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햄릿’은 NT 라이브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만나게 되었다. NT 라이브는 영국의 우수한 연극을 선정해 전 세계 극장에 생중계하거나 상영하는 프로그램. 2009년 영국 내 70개의 스크린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전 세계의 2000개 스크린에서 55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작품성 있는 연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 메가박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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