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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질투' 공효진, 조정석·서지혜 키스 목격…누굴 더 질투할까

 
질투의 화신’ 이화신(조정석 분)이 삼각 동거를 포기하고 집을 나온 뒤 홍혜원(서지혜 분)과 키스하며 러브라인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18회에서는 화신이 표나리(공효진 분)가 고정원(고경표 분)의 엄마 김태라(최화정 분)와 식사하는 장면을 보고 화가 나 동거 포기를 선언하고 집을 나와 방송국 숙직실에 들어가는 내용이 전개됐다.

화신은 해명하려는 나리에게 “변명은 필요 없다”며 짐을 싸 나왔다. 방송국에 들어선 화신은 렌즈를 잃어버려 안경을 썼고, 국장으로부터 “혜원과 국장실로 오라”는 연락에 국장실로 향했다.

화신 혼자 있는 국장실로 들어온 혜원은 안경을 쓴 화신을 보자마자 “어머님 앞에서 망신을 줘야 시원하냐”고 화를 내더니 갑자기 키스를 했다. 화신은 당황하다가 이내 혜원의 등에 손을 올리며 키스를 받아주고 말았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나리에게 집착하던 그의 갑작스런 변화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나리는 집 나간 화신을 뒤쫓아오다가 결국 이 키스 장면을 보고 말았다. 게다가 화신은 자신이 “다른 여자 앞에서는 안경 쓰지 말라”며 귀여워했던 안경을 쓴 채 키스를 하고 있어, 나리의 충격은 더욱 컸다.

이날 나리는 정원이 집으로 찾아왔던 금수정(박환희 분) 아나운서를 안아서 집에 데려다 주는 장면을 보고도 질투심을 느꼈다. 두 남자로부터 모두 설렘을 느꼈던 만큼 두 장면 모두 그녀에게 질투심을 유발했을 터.

나리에게 더 큰 충격과 질투심을 안긴 남자는 과연 누구일지, 그래서 나리가 더 좋아한다고 느끼게 될 남자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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