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몽', 1만 관객 돌파…꿈같은 영화 여행

장률 감독의 신작 '춘몽'이 전국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는 일주일 만에 1만 관객을 모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꿈같은 영화, 영화 같은 꿈을 보여주는 '춘몽'은 보기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런 만큼 영화를 본 관객들의 궁금증도 크다.

그런 만큼 감독과 배우들은 개봉 주부터 3주차까지 다양한 GV 행사를 열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16일 '춘몽'팀은 CGV대학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GV를 개최했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CGV 압구정에서는 장률 감독과 박정범 감독, 양익준 감독 그리고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의성이 자리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어 22일 오후 7시 인디스페이스에서는 장률 감독과 정성일 평론가가 함께 자리해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춘몽'은 거동이 힘든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예리(한예리)와 그를 사랑하는 세 남자 익준(양익준), 정범(박정범), 종빈(윤종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