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CIMB 클래식 최경주, 첫날 공동 16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IMB 클래식에서 최경주 선수가 첫날 공동 16위에 올랐습니다.

최경주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쳤습니다.

8언더파를 기록한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 등 공동 선두 3명에 5타 뒤진 공동 16위로 출발했습니다.

국내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여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낸 최경주는 지난주 시즌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않고 올 시즌 첫 대회로 CIMB 클래식을 택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습니다.

강성훈과 김시우, 송영한, 왕정훈이 2언더파 공동 26위에 올랐고, 이수민이 1언더파 공동 44위, 안병훈이 이븐파 공동 57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78명의 선수가 출전해 컷 탈락 없이 4라운드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