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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건모母, 서장훈에 버럭 "무슨 프로그램이 이따위야"

'미운우리새끼' 김건모母, 서장훈에 버럭 "무슨 프로그램이 이따위야"
‘미운우리새끼’ 김건모의 어머니가 서장훈에게 버럭했다.

최근 진행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 녹화에선 ‘아들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모 어머니는 “건모가 어렸을 때, 친구의 기타를 부셔 홀로 끙끙 앓았던 적이 있다”며 “혼자 마음 졸이던 아들을 위해 거금의 기타 값을 내가 대신 물어줬다”라고 쿨하게 과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그때 건모가 나한테 얼마나 감동했겠냐?”며 결국 어머니의 미담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서장훈이 “결국 어머니에 대한 미담이었던 거냐?”며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되물었고, 김건모의 어머니는 “미담이 듣기 싫으냐? 무슨 프로그램이 이따위냐!”며 꿋꿋하게 응수해 다시 한 번 ‘맘크러쉬’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오는 2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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