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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벗었다"…'판듀' 전인권-자이언티, 맨 눈 공개

"선글라스 벗었다"…'판듀' 전인권-자이언티, 맨 눈 공개
가수 전인권과 자이언티가 분신과도 같은 선글라스를 벗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 녹화에서는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인 두 남자, 전인권과 자이언티의 ‘맨눈’이 공개됐다.

이 날 녹화에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제7대 판듀’에 오른 전인권X송도푸드트럭에 도전하기 위해 자이언티, 옥주현, 이문세가 출연했다. 특히 ‘음원 깡패’ 자이언티와 ‘록의 전설’ 전인권의 한가지 공통점에 이목이 집중됐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선글라스를 신체 일부처럼 항상 끼고 다닌다는 것.

과거 자이언티는 한 방송에서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이유에 대해 “일단 튀고 싶어서”라며 "제가 눈이 너무 착하게 생겨서 약해 보일까 봐 선글라스를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벗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전인권 역시 "늘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언젠가부터 끼고 있는 것이 편해서 밤에도 거의 끼고 있다"라고 남다른 ‘선글라스 사랑’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두 남자는 ‘판타스틱 듀오’에서 분신 같이 여기는 선글라스를 벗어던지고 ‘맨눈’을 공개했다. 이번 녹화 쉬는 시간에 팬으로부터 ‘셀카 촬영’을 부탁받은 자이언티는 “눈이 보이게 찍으면 안 되냐”라는 팬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팬과의 ‘맨눈’ 셀카 촬영에도 임했다.

이어진 본녹화에서 자이언티의 ‘맨눈’이 화제가 됐고, 이 모습에 묘한 경쟁심을 자극 받은 전인권마저 선글라스를 벗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인권과 자이언티의 ‘맨눈’은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판타스틱 듀오’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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