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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올림픽·패럴림픽 포상금 62억 원 지급

문화체육관광부는 리우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총 430명에게 62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지급액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모두 개인전 금메달 선수에게 6천300만 원, 은메달 3천500만 원,동메달 2천500만 원입니다.

감독에게는 금메달 8천만 원, 은메달 4천500만 원,동메달 3천만 원을 줍니다.

단체전 선수는 개인전의 75%를, 코치는 감독의 75%를 받게 됩니다.

포상금 액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개인전 금메달 6천만 원보다 소폭 늘어났습니다.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주는 포상금도 300만 원으로 책정해 런던 대회보다 100만 원 인상했습니다.

또 2012년 런던 대회 당시 개인전 금메달 6천만 원, 은메달 3천만 원, 동메달 1천800만 원이었던 것에 비해 메달 간 격차를 줄인 것도 특징입니다.

올림픽 포상금은 305명에게 총 32억 원, 패럴림픽 포상금은 125명에게 총 30억 원을 지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포상금 지급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메달 획득 여부나 메달 색깔과 관계없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 올림픽, 패럴림픽의 의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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