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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박봉주 총리, 홍수피해 복구현장 시찰

북한의 박봉주 내각 총리가 지난 8월 태풍 '라이언록'으로 홍수피해를 본 함경북도 지역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박봉주 내각 총리는 함경북도 회령시, 연사군, 무산군의 피해복구 상황을 현지에서 시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박 총리의 현지시찰 시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중앙통신은 이어 "총리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 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자강력 제일주의 기치 높이 조국의 북변 땅에 사회주의 보금자리를 훌륭히 세워가는 건설자들의 노력적 성과를 적극 고무해줬다"면서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북부 피해 지역 건설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한 실무적 대책들이 논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총리는 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청진제강소, 청진항 등을 둘러보면서 북부 홍수피해 지역에 보내줄 철강재 생산을 늘리며 시멘트를 비롯한 복구 자재 수송작업을 다그칠 데 대해 강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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