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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오키나와 미군훈련장 일부 12월에 돌려받을 계획"

일본 방위성 오키나와(沖繩)방위국이 오키나와현에 있는 주일미군 최대 시설인 '호쿠부(北部)훈련장'의 일부를 오는 12월에 돌려받을 예정이라고 적은 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호쿠부훈련장의 일부를 연내에 돌려받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구체적인 시기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계획안에는 일본 정부가 토양 및 수질조사와 오염물질 제거 작업을 시행하는 등 훈련장 일부에 대해 인도받는 과정이 완료되기까지 기간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명기했습니다.

미-일 정부는 호쿠부 훈련장 7천800㏊ 가운데 4천㏊를 반환하기로 1996년에 합의했지만, 반환 시기를 계속 연기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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