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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기적의 샴쌍둥이 형제'…27시간 대수술 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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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쌍둥이 형제가 27시간에 걸친 분리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샴쌍둥이 ‘제이든’과 ‘에니아스’ 형제는 머리가 붙어있는 형태의 샴쌍둥이로, 1.5cm의 뇌 조직을 공유하고 있어 수술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2살이 되기 전 사망할 확률이 80%에 달해 위험을 감수하고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3일 오전에 시작된 수술은 다음 날 오후가 넘어가서야 수술이 종료되었습니다. 다행히 두 아이 모두 무사했습니다. 아이들의 어머니인 니콜 맥도날드는 수술을 마친 아이들을 보고 안도의 울음을 터뜨리고, 연신 입을 맞추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27시간의 대 수술 끝에 ‘홀로서기’에 성공한 샴쌍둥이 형제의 이야기,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MIKE / 구성: 황승호 / 편집: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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