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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IOC, 도쿄올림픽 조정경기 한국 충주 개최 검토"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2020년 도쿄올림픽 조정·카누 경기장이 계획대로 마련되지 않을 것에 대비해 한국에서 관련 경기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대회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케 도쿄도 지사가 조정·카누 경기장을 새로 짓는 대신 일본 내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쪽으로 계획 변경을 고려하자 IOC는 차선책으로 이미 국제대회 개최 실적이 있는 한국에서 경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도쿄도 조사팀이 올림픽 개최 비용을 줄이기 위해 경기장 신설 대신 미야기현의 '나가누마보트장'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자 고이케 지사가 이에 따라 계획을 변경하려 하고 있습니다.

도쿄도는 애초 조정·카누 경기장으로 도쿄만에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을 새로 짓겠다는 계획을 IOC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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