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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11일 만에 공개석상…류경안과종합병원 시찰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이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7일 만경대 혁명사적지 기념품 공장을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11일 만입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병원을 둘러본 뒤 "설계도 잘 되고 시공도 최상의 수준"이라며,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류경치과병원 등이 집중돼 있는 문수지구에 류경안과종합병원까지" 생겨나 병원촌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데 대해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류경안과종합병원은 4층으로 된 외래병동과 8층으로 된 입원실병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경상점까지 갖춘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라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당중앙위 부위원장과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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