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한 차…5명 부상

<앵커>

어제(17일) 전북 익산에서 승용차 한 대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길을 가던 4명이 다쳤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직진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지만, 빠르게 진입하던 흰색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는 그대로 인도로 돌진합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전북 익산시의 한 삼거리에서 30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사고를 내 오토바이 운전자 46살 최 모 씨와 보행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교차로에서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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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킬 듯 타오릅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우와. 불 진짜 장난 아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동두천시에 있는 한 쓰레기 처리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이곳 건물 5개 동 가운데 4개 동을 완전히 태웠고, 소방당국 추산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2차 사고 우려가 있으니까 이쪽으로 이동해주세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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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청역 인근에선 인도 아래 묻혀 있던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보도블록이 내려앉았습니다.

보도블록이 함몰된 크기는 직경 1.5m 정도로, 길을 가던 55살 엄 모 씨가 빠져 부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