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꽃놀이패’ 강승윤, 이준기만큼 고운 춤 자태…‘나빌레라’

강승윤은 17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꽃길팀장이 된 그는 서장훈, 이재진을 뽑아 화려한 황태 풀코스 점심을 즐기고 아름다운 한옥 숙소를 구경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는 서장훈, 이재진과 30년 명인이 만든 한과를 즐기고 장구 등 한국 전통악기도 다뤄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벽에 걸려 있던 용포와 한복을 입고서는 서장훈의 장구 장단에 맞추어 춤사위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가 팔과 다리를 들며 아름다운 한복의 자태를 뽐낼 때, 화면에는 영화 ‘왕의 남자’에서 배우 이준기가 선보였던 아름다운 춤사위가 이어졌고, 뒤이어 ‘꽃길의 남자, 소매는 길어 하늘은 넓고 흙길에 대한 두려움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 등의 자막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흙길팀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은지원은 밭에 버려진 배추를 따다 국을 끓이는 등 본격적인 살림 실력을 선보여 이전 편들과는 또 다른 볼 재미를 선사했다.    

(SBS funE 차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