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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대사 체코서 北 인권실태 연설…공론화 행보 시작

이정훈 신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체코를 찾아 북한 인권 문제 공론화 행보를 시작합니다.

외교부는 이 대사가 내일(18일) 체코 프라하 괴테 연구소에서 열리는 '북한의 미래: 민주주의와 인권 전망' 세미나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북한인권법 발효로 이 대사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에 임명된 뒤 첫 해외 행보입니다.

이 대사는 국제사회에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고, 관심 제고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세미나 연설 외에는 체코,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에서 인권에 관심이 많은 국가들을 방문해 북한 인권 관련 세미나 및 간담회 등에도 참석합니다.

외교부는 이 대사가 이달 말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대화, 11월 유사 입장국가들과의 간담회, 12월 세계인권의 날 계기 행사 등 지속적으로 북한 인권 공론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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