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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유럽 탐사선 화성답사 임무 개시…착륙선 분리 성공

러·유럽 탐사선 화성답사 임무 개시…착륙선 분리 성공
러시아와 유럽의 공동 화성 무인 탐사선 '엑소마스'가 화성 답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유럽우주국은 화성탐사선의 궤도선과 착률선의 분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궤도선은 화성 궤도를 돌며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가늠케 할 메탄가스 찾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착륙선은 앞으로 사흘 동안 100만킬로미터를 하강해 화성 착륙을 시도합니다.

계획대로 오는 19일 화성 표면 착륙에 성공하면 화성 표면의 온도, 습도, 전기적인 특징 등을 수집해 지구를 전송하는 등 오는 2020년으로 예정된 제2차 화성 착륙 탐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데 성공한 나라는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인도가 있습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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