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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文은 北 인권결의안 찬성피력…'北문의'엔 관여 안 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해 유엔 대북인권결의안을 놓고 열린 노무현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 전 대표가 찬성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찬성과 기권으로 의견이 나뉜 당시 회의에서 다수가 기권이 바람직하다고 해 노 대통령이 기권을 결정했다면서 문 전 대표는 다수 의견을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그 이후 북한의 입장을 듣느냐 안 듣느냐 이런 문제에 대해선 문 전 대표가 관여한 바 없다는 게 정확한 사실관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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