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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73명 전경련 해산 촉구안 발의…與에선 김용태 참여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을 주도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해체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73명의 의원이 서명한 결의안에는 심 대표 등 정의당 의원 6명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 등 55명,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 등 9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새누리당에선 비박계 3선인 김용태 의원이 유일하게 참여했습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과 더민주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 박영선 의원도 전경련 해체를 주장해왔지만 이번 결의안에 직접 서명하진 않았습니다.

결의안에는 미르·K스포츠재단을 전형적인 정경유착으로 보고 전경련이 사법당국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동시에 조속히 자진 해산절차를 밟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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