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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무산' 트위터, 잭 도시 CEO 최악 위기 직면

'매각 무산' 트위터, 잭 도시 CEO 최악 위기 직면
1년 전 위기의 트위터를 구하기 위해 최고경영자로 돌아온 트위터 공동창업자 잭 도시가 최후의 수단인 매각마저 사실상 무산되면서 최악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고, 그가 트위터의 독자생존 전략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이번 주 트위터가 매각 절차를 개시했지만, 유력한 인수 협상자들로 알려졌던 디즈니와 구글이 인수 가격을 제시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가장 적극적 자세를 보였던 세일즈포스마저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 결정적 화근이 됐습니다.

트위터 주가는 지난달 말 매각 얘기가 나온 이후 잠시 급등했다가 최근 일주일 동안 30% 가량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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