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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인경, 4타차 3위…앨리슨 리 단독 선두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김인경이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인경은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김인경은 선두인 미국의 앨리슨 리에 4타차 3위에 자리했습니다.

김인경은 2주 전 레인우드 클래식 때도 최종 라운드에서 3타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 우승했습니다.

KLPGA 투어 최강자 박성현은 쇼트 퍼트 실수에 발목에 잡혀 LPGA투어 대회 첫 우승의 꿈이 멀어졌습니다.

버디 3개를 잡아낸 박성현은 더블보기 2개를 적어내며 1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6언더파로 앨리슨 리에 7타 차이로 뒤진 공동 8위로 내려앉아 최종 라운드에서 따라잡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9개홀 연속 버디라는 진기록을 세운 양희영은 4언더파를 쳐 박성현과 함께 공동 8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전인지는 3언더파를 치는 선전 끝에 공동 19위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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