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2016-2017시즌 V리그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완승을 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올 시즌 개막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토종 에이스 문성민이 양 팀 최다인 15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박주형이 12득점, 새 용병 톤은 9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보다 3개 많은 7개의 블로킹으로 높이의 우위를 점했고, 서브에이스도 7개로 3개에 그친 OK저축은행을 압도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보다 7개나 많은 21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