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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지금은 20시간이 넘는 대수술 중" 美, 뇌조직 공유한 샴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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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 9월 한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은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로 뇌 조직 일부까지 공유한 채 태어났는데요, 결국 부모는 아이들의 완전 분리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현재 대수술이 진행되고 있고, 영상 속 인터뷰는 수술 이틀 전 진행됐습니다. 아빠 크리스탄과 엄마 니콜은 두 아이를 양쪽으로 들어서 옮겨야 하는데요, 아이들이 울어도 안아줄 방법이 없습니다.

샴쌍둥이, 제이든과 애니아스는 이미 3번의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의 경우, 완전히 분리하지 않을 경우 합병증으로 2살이 되기 전에 80%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명이 희생될 수도 있는 고위험 수술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니콜과 크리스찬, 그리고 샴쌍둥이의 형인 3살 에이자의 이야기를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수영 / 구성 : 박주영 / 편집 : 정용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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