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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로 지난해보다 매출 10% 늘어

[경제 365]

지난 9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할인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이 지난해 비슷한 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보다 1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행사에 참여한 54개 업체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보다 10.1% 늘었고, 이런 행사가 없었던 2014년과 비교하면 35.8%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한국을 찾으면서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보다 29.5% 늘었습니다.

이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으며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28만 명이 중국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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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0.22% 상승하며 지난주 0.21%보다 상승 폭이 소폭 확대됐습니다.

강북권은 0.16%로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서대문구와 성동구 등 거주선호도가 높은 뉴타운과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경기도는 지난주와 같은 0.08% 상승했고 인천은 0.07%로 지난주 0.08%보다 오름폭이 둔화됐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오르며, 지난주 0.06%보다 상승 폭이 조금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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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선불카드·기프트카드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융위원회에 여신전문금융 약관 중 일부 불공정약관 조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공정위는 선불카드·기프트카드의 발행 권면금액의 8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을 현금으로 환불하도록 한 조항은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금융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공정위의 시정 요청에 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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