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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세대 주택 2층서 불…1명 부상·주민 대피

<앵커>

어제(13일)저녁 서울 금천구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70대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고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현관문 안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저녁 7시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불이 난 집 안방에 있던 74살 김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김 씨는 거동이 불편해 제때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의 집 작은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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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50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휴대전화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연구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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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40분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 국민시장 안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발포해 사살할 때까지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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