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국인 폭행피해' 주장에 일본 오사카 시장 "관광객 안전 중요"

한국인 여행객이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이유 없이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시장은 오사카를 방문한 외국인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13일 NHK에 따르면 요시무라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광객의 안심·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민 여러분도 이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 여행 중 14세 아들이 오사카시 도톤보리(道頓堀)에서 일본인 남성에게 폭행당했다고 한국 누리꾼이 주장한 후 주오사카 한국총영사관이 여행 중 안전에 유의하라고 안내한 것과 관련해 "한국에서는 일본 관광지 가운데 오사카의 인기가 높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오사카)시로서는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의 협력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