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도 프로 볼러 도전…선발전 지원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26)가 프로 볼러에 도전한다.

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홍기는 21일부터 열리는 '2016년 한국프로볼러 남자 22기 선발전'에 지원했다.

이번 선발전은 이날 한류스타인 배우 김수현의 출전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선발전은 21일 예비소집에 이어 22~23일 1차, 29~30일 2차 실기평가전이 치러진다.

이 관문을 통과한 뒤 11월 14~17일 3박 4일간의 입소 교육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홍기가 볼링 마니아로 공연 때에도 틈틈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김수현 씨와는 평소 친분은 없었지만 같은 볼링장에서 만나 알게 돼 함께 게임을 한 적이 있는 거로 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