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필리핀에서 또 한국인 피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남녀 3명이 총격을 받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현지에 수사 인력을 급파했습니다.
▶ 필리핀서 한국인 3명 총격 피살…"여행 경보"
▶ 필리핀서 올해만 6명째 피살…수사 인력 급파

2. 고속단정 침몰을 계기로 정부가 강력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해경이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중국 어선의 폭력 행위를 막기 위해서 해경이 함포사격 세부 지침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 쉴 틈 없이 불 뿜는 '벌컨포'…함포 사격 훈련

3.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또 낮췄습니다. 올 들어 벌써 3번째 내린 것으로 3년 연속 2%대 저성장에 머물 것이란 전망입니다.
▶ 내년 경제성장률 2.8% 전망…"불확실성 높다"

4. 북한은 세계 3위의 생화학무기 생산 능력을 갖춘 거로 평가됩니다. 그런데 우리 군은 방어의 기본인 탐지기조차 엉터리인데다 신형 탐지기 개발도 중단된 거로 드러났습니다.
▶ [단독] 탐지 장비 엉터리…생화학전 '속수무책'

5.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한 지난달 9일, 강원도에 있는 한 공군부대가 골프 대회를 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휴전선과 가까운 부대 중 한 곳인데, 해당 부대는 한 달 전에 계획된 행사여서 취소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역대 최대' 北 핵실험 날, 골프대회 한 군

6.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여야 간 신경전 속에 성희롱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 "막장 정치테러" vs "탄핵"…'블랙리스트' 공방

7. 강남의 한 술집에서 여자 손님을 성희롱하고 업주를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입건됐습니다. 난동을 부린 남성은 특급호텔을 운영하는 집안의 '2세 경영인'이었습니다.
▶ [단독] 오만방자한 '상속자들'…강남 술집서 난동

8. 중국 단둥에선 반나절 일정의 신의주 관광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제재로 돈줄이 막힌 북한에 새로운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 '北 신의주 반나절 관광' 불티…새 돈벌이 수단

9. 20대 총선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 시효가 오늘(13일)로 만료됩니다. 검찰이 야당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을 포함해 현직 국회의원 33명을 기소했습니다.   
▶ 추미애 포함 34명 기소…"전체 국회의원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