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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장이 여직원 성추행"…문체부 진상조사

문화체육관광부는 산하 공공기관의 여직원이 기관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제기함에 따라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 기관의 여직원 A 씨는 지난해 2월 신입 직원 환영을 위한 저녁 회식 자리에서 기관장 B 씨가 얼굴을 자신의 뺨에 대고 비비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회식 자리에는 다른 직원 5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이 같은 주장을 담은 고소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B 씨는 A 씨의 주장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체부는 감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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