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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미스 USA 탈의실 드나든 트럼프…어디까지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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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미인 선발대회 탈의실을 마음대로 드나들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지난 2001년 미스 애리조나 출신의 타샤 틱슨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갑자기 들어와서 옷을 걸칠 시간이 없었다”며 “몇몇은 상의를 벗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아예 다 벗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19년간 미스 USA · 미스 유니버스 · 미스 틴 USA 등 3개 미인 선발대회를 소유했었는데, 실제 지난 2005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남자는 아무도 없지만 나는 오너라서 들어갈 수 있었다”며 탈의실을 자유롭게 드나든 점을 자랑스럽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와 반대로 2009년 미스 캘리포니아 케리 프레이쟝 볼러는 ‘트럼프는 많은 기회와 힘을 실어준 사람’이라고 인터뷰했습니다.

엇갈린 증언 속 오늘도 이슈메이커의 입지를 유감없이 발휘한 트럼프 소식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김수영 / 구성: 어아름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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